웨딩촬영 ㅡ 원규 노블레스(lovevirus)

두근두근 나의 원규 노블레스 촬영기...


결혼 날짜는 11월 말 하지만 나는 결혼 준비를 4월 부터 했지.....ㅠㅠ 예비 부부님들 결혼준비기간은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것이랍니다... 길 필요가 없어요 ㅠㅠ 괜히 일만 많이 생기고....

어쨋든 4월에 우리는 예식장, 드레스샵, 스튜디오 메이크업 샵을 다 선택하고 9월의 촬영만을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올해 비가 많이오는 편도 아니었는데....

우리 촬영날에는 비가 왔다!!!!! 두둥 ㅠㅠㅠㅠ


그래서 그전날부터 나는 완전 까칠모드로 짜증이 엄청 솟구쳤지만... 그러면 나만 손해니까 ㅠㅠ 마음을 고쳐먹고 즐겁게 촬영하려고 애썼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원규 노블레스 완전 만족이었다.


막 여신같고 조신하고 모던하고 이런건 거의 다 비슷비슷 해보인다는 우리오빠가 고른 개구장이 분위기 원규 러브바이러스ㅡ 다행히 야외신이 많이 없었고 전진범 포토그래퍼님이 간간히 비가 오지 않을때마다 원하는 씬 찍으려고 노력해 주셔서 내가 원한 거의 모든 씬들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개구장이같은것도 있고 원하면 조신한 분위기의 사진도 있어서 정말 보면 볼수록 더더 잘 골랐다는 확신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 ♡(사실 원규 디퍼런스가면 더 우아한 분위기로 찍을수 있다 ㅋㅋ 하지만 난 많이 웃는 컨셉이 좋아서 러브바이러스 선택)


사실 찍을때 전진범 포토그래퍼님 무서워서 ㄷㄷㄷㄷ 했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었고 ... 우리가 정말 못해서 촬영이 많이 밀렸는데도 그것 때문에 뭐라고 하지는 않으셨다 . 포즈랑 표정 못해서는 혼나긴 했지만 ㅠㅠㅠㅠ 그래도 결과물 마음에 드니 다다다다 좋다♡


사실 촬영전에 제가 부탁드린 세세한 부탁들도 다 들어주시고  계속 체크해주시고 한씬이라도 더 찍어주셔서 감사했고 카리스마 장난 아니세용 ㅎㅎㅎㅎ

그리고 몽유애 드레스도 너무너무너무 이뻤고 이모님도 진짜 계속 머리 코사지 바꿔주시고 디테일 하나하나 다 신경 써주시고 웃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다 진짜 뚱한 이모님 만나면너무너무 힘들다던데 내 신발 코사지 하나하나 까지 도 다 쓰게 해주신 이모님 ... 여러분 몽유애 짱짱짱 !!!!!!!!! 몽유애에서 하세요!!!!!!


어쨋든 만족스러웠던 촬영♡



이 모든것을 가능하게 해주신 성질급한 저를 항상 만족시켜주는 우리 플래너님 덕분이죠!!!

어쨋든 끝났다 ㅋㅋㅋㅋㅋㅋ


촬영 드레스 가봉 후기



나의  드레스 샵은  몽유애  ♡


너무너무  화려한것  깉아서  엄청  걱정했지만  너무너무  예쁜  드레스였다.

하지만  드레스. 입고  와서  입맛이  떨어  졌다는 건  안자랑.....ㅠ
뭐  언제는  내가  날씬했냐만은... 어깨가  엄청  올라와서  둔탁한  신부였다.... 물론  내가  몸에  대해  예민하게  보는  것일수는  있으나  안이쁜건  안이쁜것. 그래서  기구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ㅋㅋㅋㅋ


지금  한달  조금  넘는  시간동안  일주일에  2~3 회  이상  했는데 어깨는  내려왔으나  몸무게  변화는  별로  없는데   몸매는  확실히  다듬어  졌다 .  


어쨋든  요란한  드레스가  많은  몽유애였지만  심플하고  예쁘고 우아한  드레스도  많았고 완전  만족했던  드레스 였다ㅡ
촬영  때  와준  친구도  드레스  퀄리티  너무  좋다고  칭찬해  줬당 ㅎㅎ

그리고  촬영  내내  같이  해주신  엄마같은  이모님은  정말 솜씨도  좋으셨고  촬영  내내  이쁘다  이쁘다  해주시도  귀걸이  코사지  드레스  변형도  엄청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다른  사람들 블로그  후기 보면  촬영때  이모님들  때문에  속상했다는  후기도  많았는데  나는  좋은  이모님  만나서  솜씨도  좋으시도  성격도  좋으셔서  200% 만족했다♡  


연휴라  시간이  남아서  몰아쓰는 후기들 ㅎㅎ  다음은  원규  노블레스  러브  바이러스  후기닷!!! 

말도 많고 탈도;;; 있었던 예물.



아ㅡ 결혼을 준비 하는게 왜이리 힘든걸까요....

전 준비 기간이 무려 9개월이나 되는데.....ㅠ 


처음에는  예물  해주시는대로  받지  뭐  하다가 ...

8월부터  예물값이  오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헐레벌떡  7월말에  준비했다  원래  플래너님에게  추천받은  곳은  ㅂㄹㅊ, ㄹㅂㅌ, ㅂㅈㅂㅇ 이었는데  나름의  검색으로  가보고  싶은  곳은 ㅇㅋㄹㅂㅊ 였었다  .

그러다가  같이  결혼준비를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예물을  보고  가계약  까지  걸고  왔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다며  다른곳을  가보는데  우연히  내가  검색하다  본 ㄷㅂㄹㅅ.

결과적으로는  디블리스에서  했다  

그곳에서  한  이유는...


1. 우신다이아  손자이신  분이  운영하신다는 것.
(뭐  난  GIA했지만...;;;)

2. 내  담당이신  부장님이  정말  신경  잘써주셨다는 것.
(뭐  실수가  있으신  부분도  있었으나  그래도  정말  마음써주셨다. 실수의  마무리는  최선을  다해서  수습해  주시는  중이시다 여기서 실수는  물건의  하자는  아니다 ㅎㅎ)

3. 여기  아트컬렉션  반지가 너무  예쁘다는 것.


사실 나는  예물  샵을 여러군데  가  보았고  (청담동  ㅂㄹㅊ, ㅇㅋㄹㅂㅊ,  종로 ㄹㄹㅂ, 백화점  ㄹㅊㄹ ㄱㄷㄷ) 지금  다  마무리  지은  이  시점에서는  어머님이  해주고  싶으셨던  백화점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겠지만 백화점에서  추천해준  다이아는  예물샵과의  등급이  달랐다  예물샵에서는GIA 나  우신 의  VS , F  color , si1 이나 2 정도를  추천해  주었고  (우신과 GIA는  등급표가  다르지만  난  GIA기준으로 ㅎㅎ)

ㄱㄷㄷ  같은경우는  자체  다이아라서  비교하기 좀  그랬다는 ㅎㅎㅎ 하지만  G color를  추천해  주셨었다.


뭐  어쨋든  내가  하고  싶었던  곳에서  내가  하고  싶은  반지는  못했지만(난  쿠션컷을  하고싶었지만  어머님은  둥글게  살라시며 둥근  다이아를  추천하셔서  그냥  그  말씀에  따르기로...ㅠ) 

그래도  내가  하고싶어  하는곳에서  어머님께서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ㅎㅎ  그리고  만약  결혼을 계획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어머님께서  추천하는  곳에서 하는것도  좋을꺼  같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결정  해야  하는  거라면  디자인은  어차피  몇개  빼고는  비슷한  것도  많고  공방이  있는  곳이라면  디자인  수정도  해주시니 요구하셔도 될듯  하다 ㅎㅎ  


다사다난  했던  나의  예물은  잘  결정한것  같고  예쁘다♡





나쁜 놈.


오늘 남자친구랑 싸웠다.
우리는 지금 결혼을 준비하는 중인데....


결혼준비는 너무너무너무 짜증난다.


어차피 같이 살려는 준비과정일 뿐인건데 너무 할일도 많고 남의 눈도 의식할게 많다(이건 내 성격 탓 일듯)


짜증나는 일 하나

웨딩드레스 고르는데 결정한 샵이 마음에 안들어서 바꿀까 했는데 결정하기 전에 오빠가 절대 변덕 부리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오빠한테 골라달라고 했는데 그건 또 싫대. 그래서 내가 골랐는데 본식은 괜찮았는데 촬영 드레스가 영 아니었다. 그래서 바꾸고 싶었는데 오빠 눈치보여서 안바꿨다. 근데 오빠가 변덕이 죽 끓듯이 한다고 그랬다. 흥.


두번째 짜증나는 일.

나는 신혼여행은 하와이 가고 싶어 해서 하와이하와이 노래 불렀는데 하와이는 오빠네 집안의 어떤 이유로 해서 못가게 되었고 그럼 동남아나 가자 크라비 오케? 아님 팔라우(괌 근처) 하고 있는데 칸쿤 가자고 너 가고 싶어하는 하와이 못가니깐 칸쿤 가자고 해서 가게된 칸쿤. 둘이 넉넉잡아 500(유류힐증 포함) 인데 무려 6개월도 전에 잡아논 우리 신행 내가 다 알아봤었는데 이제와 과하데....... 오빠가 가자며...... 흥흥

세번째 짜증나는 일

지금 결혼 준비 하시는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는데 7월부터 10만원 이상은 무조건 현금 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고 한다(현금의 경우) 그래서 예물 가격이 많이 오른다는 소식을 접하고 예상보다 이르게 예물을 준비하게 되었다. 혼자서 몇군데 알아보고 오빠도 데려가고 최종 결장한 곳으로 어머님의 허락까지 받았다. 내가 원래 하고 싶었던건 쿠션컷 다이아반지. 하지만 시어머니가 하지 말라고 하셨다 둥근 다이아는 둥글게 살라는 의미라며.... 끝까지 하고싶었지만(무려 다이아도 쿠션컷이 몇십만원 더 쌌다) 어머님의 의견을 반영 . 하지만 반지 틀은 원래 하던데로 하고싶었지만 이것도 예약한 다음날에 평범한 걸로 바꿨다. 어머님 의견에 맞춰드리고 싶어서. 이것도 나는 나름 고심하고 한건데 오빠 눈엔 이것도 변덕. 흥흥.


짜증나는 일 넷.

사실 우리 어머님은 완전 세련되셨다 . 그에 비하면 난......
어쨋든 나는 그리고 우리 엄마도 명품 백을 사본적이 없는 사람 대충 대부분 다 ㅍㄹㄷ 많이들 하는거 같아서 ㅍㄹㄷ가방 사드릴려고 했었다 근데 어머님이 여기 가방은 없으시더라 그때 좀 이상했는데 어머님 가방 보려고 셋이 만났는데 오빠랑 어머님은 나 오기전에 한번 훑어 보시고 어머님은 다른게 더 마음에 드시는 눈치. 오빠가 그 차액은 주겠다고 했지만 무려 100만원도 넘는 차액. 어머님은 ㅍㄹㄷ 가방 한다고 하셨지만내가 봤을때 그건 마음에 안드시는 눈치.. 그래서 어머님 맘에드시는걸로 그냥 내가 해드리겠다고 오빠한테 말했다.


근데 오빠가 나는 변덕에다가 취향도 없다고 했다. 누군 취향없나? 상황에 맞추고 돈에 맞추고 하다보니까 그런거지. 진짜 화가나서 눈물이 났다 나쁜놈.


그런데 나한테 이렇게 까지 다 해야 하는 거냐며 자기 주위에는 이렇게 다 하는 사람 없다는데 둘만 잘살면 되는거 아니냐는데 나도 우리 둘 잘살려고 하는 거거든? 나도 맘같아서는수입 비싼 드레스 입고 싶고 (어차피 우리 반반 내는 건데) 예물도 내 취향대로 쿠션컷 하고 싶었고( 어머님이 둥글게 살랴시잖아) 어머님 가방 안하고 나 키워준 울 엄마한테 사주고싶어 근데 나 며느리잖아 나중에 너 뭐해왔니 하시면 우리가 잘 살수 있겠니?

내가 내 친구중에 남자친구가 결혼 하면서 친구네 집에 에어컨 해줬대 하고 찌르니깐 그때야 우리집에 뭐 하나 해준다고 하면서 너는 자기가 우리 집사는것 땜에 얼마나 집에 눈치 보이는줄 아냐고 그랬지? 나도 눈치보여 이거 왜이래 나는 집 산다고 날카로운 너 눈치보고 우리집 눈치보고 어머님 눈치도 보여..... 이 나쁜 놈아ㅡ 너 그리고 지금까지 뭐 알아볼때 내가 다 알아봤잖아 그러면서 니가 그렇게 많이 알아보고 하는게 좋은지 모르겠다고? 난 최선을 다해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는데?



진짜 눈물이 나는데 자기는 자기 나름대로 열받는게 있는지 말도 안하고 예매한 영화도 안보고 집에 가잔다 난 열받고 운 얼굴로는 집에 가고 싶지 않아 헬스장 왔다.



근데 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울엄마 가방 하나 사달라고 해서? 내가 백만원짜리 예물가방 사준다거 했을때 실망해서? 그래 다 이해하고 넘어가도 내가 너무 열심히 알아보는게 좋은건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한건 진짜 너가 잘못한거야 이 나쁜놈아 .




웨딩드레스 고르기



여자들이 로망하는 예쁜 웨딩드레스....

정말 정말 어려웠다 .....



처음에는 플래너님 소개로 ㄷㅈㄴ와 ㅁㅇㅇ 를 방문했는데
평소에 나라면 과감하지 않고 심플한걸 선택했을텐데 첫번째 ㄷㅈㄴ는 검색할때는 예쁜게 많았는데 막상 내가 입어볼때는 너무 심심했다 그래서 선택한 두번째 샵 ㅁㅇㅇ


공주풍 드레스로 인기가 많다고 했고 ㄷㅈㄴ 보다는 포인트도 있고 자수가 너무너무너무 예뻣다 ......

그래서 그냥 선택한 ㅁㅇㅇ...

하지만 그 뒤로 촬영드레스를 검색했는데....

이건 아니었다 너무 요란하고 흉측했다 왜 저런걸 입고 사진을 찍어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정말 가장 많이 검색된 촬영 드레스(대부분 촬영드레스는 중복이 많았었다)는 내 타입이 아니었고 남자친구에게 진짜 드레스샵 바꾸고 싶다고 하니까 왜 변덕이냐고 했다....(오빠는 ㄷㅈㄴ드레스에서 제일 예쁜게 있다고 했었다)


그래서 플래너님께 물어보았더니 가봉후에 샵을 바꾸면 20만원을 내야 한다며 그전에 바꾸라고 하셨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또 그 과정을 거치자니 너무 힘들꺼 같았다.;;;;;;

엄청난 드레스를 검색에 또 검색을 해서 고르고..시간을 내서 입아보고 그리고 투어 비용까지......


그래서 처음에는 마음에 드는 ㅁㅇㅇ드레스를 보면 캡춰를 해두었다가 그것보다는 죽기보다 싫은 드레스를 캡춰하는게 더 나을꺼 같아서 싫은 드레스를 캡춰했다.


지금까지 나는 그냥 무던한 사람이라고 까다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그것도 아니었던것 같다. 아직도 나 자신도 잘 모르는데 오빠란 사람도 잘 모를꺼라는 생각도 들고... 너무나도 힘든 드레스 결정기였다 .



하지만 ㅁㅇㅇ 본식드레스는 너무 예쁘다 ㅠㅠㅠ


촬영은 좀.. 하지만 아직 가봉해본게 아니니 나중에 정말 결정하고 다시 포스팅 해야지 ㅎㅎㅎ

1 2 3 4 5 6 7 8 9 10